“신은 다시 일어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넘어뜨린다고 나는 믿는다. 넘어질 때 마다 번번이 죽을 힘을 다해 다시 일어났고 넘어지는 순간에도 나는 다시 일어설 힘을 모으고 있었다. 살아 있음의 축복을 생각하면 한없이 착해지면서 세상 모든 사람, 모든 것을 포용하고 사랑하고 싶은 마음에 가슴이 벅차다.”- 장영희 교수
... 우리의 삶은 견딜 수 없는 슬픔, 고통, 기쁨, 영광과 오욕의 순간도 어차피 지나가게 될 것이다. 찬란한 5월도 더위가 오는 6월에 바통을 넘기고 이 질곡의 5월은 새로운 봄 단장을 하고 내년에 또다시 찾아 올 것이다....
유영진 장로님은 지난 6월, 이렇게 글을 쓰시고는 한달이 지난 7월 4일 새벽, 우리에게 '어차피 지나가게 될 견딜수 없는 슬픔'을 주시고 떠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고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주님의 나라로...
교회문 앞에서 항상 웃음으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던 장로님은 머지 않은 미래에 천국문 앞에서 다시 뵐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유근희 집사님, 라라, 그리고 로라... 사랑하는 장로님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없는 우리들 모두가 이 견딜 수 없는 슬픔을 잘 극복해나가기를 기도합니다.